출근부

2020.10.20 : 프로출근러 지각하다!

출근부 2020. 10. 20. 12:05

오늘은 어제 밤에 10시에 들어와서그런지 (항상 핑계부터 찾는....ㅎㅎㅎ) 

오늘아침에 8시에 잠에서 깼다가 영지니를 보내고 출근은 9시에 일어나서하면 되니까하고 잔게 

10시 30분까지 자버렸다.... 요즘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마음이 헤이해진게 분명하다. 

 

바로 일어났으면 11시면 작은방으로 출근했을텐데.. 머리속엔 "아늦었다 출근하지말까" 

그런날도 있어야지.. 이러면서 유튜브 하나보고 출근하자, 이것만 마저보고 하자 

하면서 스스로 미루고 있었다. 그러더가 문득 생각이 들었다. 

 

"이것만 보고하자" 이게 궁금한영상인건 알겠는데, 그럼 출근해서 컴퓨터로 켜놓고 보면서 좋은 부분 메모하면서 공부하듯 보는건 어떨까? 라고 말이다. 

 

사실 침대가 좋고 누워있는게 좋고 아침을 시작하기 싫어서 핸드폰을 보면서 이것만 보고 씻자~ 하면서 미뤘는데 

그 생각과 함께 출근해서 하면되잖아 라는 생각이 스쳐가니까 바로 일어나서 씻었다. 

 

맞다.. 아직도 반강제성이 있지않으면 정말 언제 실패하게 될지 모르겠다. 

매일 출근하기로 맘먹었고 시간을 내위주로 쓰기로 작정했는데, 또 영상에 끌려가고 늦잠에 끌려가고 있다 다시 출근하는 마음을 다 잡아야겠다. 

 

오늘은 출근하는데 이런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아는 언니가 있는데 언니가 내년에 한국에 오는데 호주에서 있었던 일을 지금부터 블로그에 연재하는건 어떨까 글이 쌓이면서 애드센스 승인도 받아서 소소하게 수익을 내다가 더 키울수도 있지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봤다.  어떨지 물어봐야겠다. 

 

그리고 오늘도 블로그+ Etsy 샵에 상품 올리기로 마음 먹었는데 오늘은 꼭해야지! 

2021년 달력을 해도 좋고, 미국은 할로윈데이니까 호박그림을 그려볼까... 고민중이다! 

샵 오픈하고 그림올려서 재밌게 판매해보고 싶다! 

 

 


10:30 기상 : 유튜브봄

11:00 씻음 

11:30 : 출근

11:30~12:00 일기쓰기 

12:00~13:00 점심 

14:00~15:00 블로그 올리기!

15:00~18:00 etsy 샵 그림올리기 

18:00~19:00 저녁준비 (닭가슴살) 

20:00~21:00 운동 1시간 

21:00 샤워하기

22:00 일본어 공부하고 자기!

*일본어 공부도 아직 안하고있는데 ㅠㅠ 헤야지 ㅠㅠ